병원소식

언론보도


심장혈관센터, 24시간 관상동맥중재술 시술

조회 3,028

구포성심병원 2019-04-05 09:44


- 관절센터 최태영 의무원장
- 인공관절 수술 2000회 시행


구포성심병원은 2007년 부산 북구 지역에 처음으로 심장혈관센터를 열었다. 대학병원급 시설을 갖추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는 심장혈관센터는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가 인증하는 ‘심혈관중재시술기관’으로 지정돼 환자의 신뢰도를 높인다.



구포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최규남 과장의 진료 모습.


신호철 센터장과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인 최규남 과장이 이끄는 심장혈관센터는 24시간 관상동맥중재술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관상동맥중재술이란 손목이나 대퇴부 동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삽입,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있는 증상이 발견되면 막힌 혈관 부위까지 풍선과 스텐트를 넣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말한다. 신 센터장은 “심장을 살리고 못 살리고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서부산권 지역민이 먼 대학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내 집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준급의 의료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관절센터도 구포성심병원의 대표급 전문센터다. 23년 경력으로 인공관절 수술만 2000회 이상 시행한 최태영 의무원장이 센터를 책임지며, 이달부터 고신대복음병원 정형외과 교수 출신인 김종민 과장을 영입해 의료진을 보강했다. 최 의무원장은 “모든 정형외과 의사의 인공관절 수술 목표는 같다. 하지만 환자 관절 모양은 모두가 다르기에 완벽한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서는 환자 관절의 미세한 각도까지 고려해야 할 정도로 한 치의 오차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필요로 하는 수술이며, 그런 점에서 구포성심병원이 확실한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출처 : 국제신문 이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