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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건강365] 협심증 - 순환기내과 신호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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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성심병원 2017-11-08 14:37





[KNN 건강365] 협심증 - 순환기내과 신호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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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기 = http://www.knn.co.kr/150731>



{앵커: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이맘 때는 심혈관질환을 특히
조심해야되는데요.

-가슴이 답답하고 쥐어짜는것 같은
통증이 있으면 협심증을 의심해야됩니다. 건강365입니다. }

{리포트}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건강에 더 신경 써야 됩니다.

특히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는 혈관을 자극하면서 심혈관에도 부담을 주는데요.

그 중에서도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조심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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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구포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과장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정회원 }

두 질환은 심장 혈관이 좁아지면서 즉 동맥 경화로 인해 생긴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협심증은 혈관이 점점 좁아지면서 심장의 근육의 허혈상태로 통증을 유발되게 되는 반면 심근경색은 좁아진 혈관이 어느 순간 터지면서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이 죽게 되는 상태입니다.

동반되어 발생하는 치명적인 부정맥에 의해 10명중에 4명이 갑자기 사망하게 되는 매우 위험한 응급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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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은 허혈성 심장질환 중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만성 허혈 심장병과 급성 심근경색증이 뒤를 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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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 경화가 문제 입니다.

이를 가속화하는 대표적인 질환들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입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 분들 그리고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그 위험도가 증가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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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이 반드시 가슴 통증을 동반하는 건 아닙니다.

나이가 많거나 당뇨 환자들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는데요.

초기 증상에 주목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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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전형적인 증상은 운동이나 활동시에 가슴이 쥐어 짜거나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외에도 목이 쎄한 통증이 있거나 가슴이 갑갑하면서 왼쪽 팔로 방사통이 있는 경우 또는 답답하면서 숨이 찬 경우에도 의심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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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풍선이나 스텐트로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여줍니다.

꾸준한 약물 복용도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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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 구포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과장 }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을 평소에 잘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금연을 꼭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협심증 여부에 관해 빨리 진찰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심장질환은 늦게 치료하게 되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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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협심증 환자가 아스피린을 복용하는데요.

임플란트 시술 전에는 투약을 잠시 중단해야 됩니다.

시술 과정에서 지혈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