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상담

진료상담

고객지원>진료상담

깁스 제거 시 환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조회 41

이승현 2025-06-23 11:37

84세 여성 고령환자와 보호자가 깁스 제거 실로 들어갔어 침대에 걸터 앉으라고 하여 앉았으나 4차례에 걸처 "조금더 오세요(간호사) 좀더 더 더...." 고령환자는 허리도 제대로 못 펴시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무슨 강아지 부르는 것처럼 환자를 대하는 모습에 정말 인격적 모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깁스 제거 중에 환자가 아프다고 해도 듣지 않고 그냥 제거작업을 이어갔고, 심지어 "안아파요"라고 하면서 그냥 반대쪽 방향으로
깁스 절단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잠깐이라도 멈추고 "많이 아프시죠..." 최소한의 말 한마디라도 해주셨으면 이렇게 까지 글을 올리진 않았을것입니다. 정말이지 보호자가 옆에서 보고 있는데 정말 환자의 상태는 안중에도 없다는것을 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