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질환은 혈액 (자가 면역, 염증 수치 등) 검사, x-ray, 진료실 진찰 소견 등을 종합하여 진단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이외에도 관절 증상이 나타나는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이 있으므로 발의 통증과 부종, 색깔 변화 등의 증상이 지속이 되면서 류마티스 질환 가능성에 대해서 얘기를 들으셨으므로, 걷기가 힘들 정도의 통증이 지속되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 검사와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창원에서 *****

>> 귀사의 일익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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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12월~올1월 사이, 왼쪽 검지발가락에 혹이 생겨서(발가락등이 아닌 안쪽에) 정형외과 가서
>> X-RAY, 초음파, 피검사를 했지만 3종 검사로는 원인 진단을 받지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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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을 결심하기 전에 원인이라도 알고싶어서 인터넷에 열심히 검색해보았지만
>> 저와같은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글은 없더군요..
>> (저는 갱년기가 시작된 40대 후반의 여성으로서 혹시 갱년기의 도래로 인한 호르몬의 문제가 원인인지도 생각해봅니다만..)
>>
>> 안쪽으로 튀어나온 혹(?)으로 인해 발바닥을 방바닥에 짚고 걷기가 불편해서
>> 결국 주치의의 권유대로 2월말 수술(혹 제거)을 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섬유선종의 일종..
>>
>> 40여일의 불편한 생활끝에 수술부위가 거의 아물 무렵
>> 이번엔 수술한 발가락 옆의 엄지발가락 안쪽도 통통해지고 있어서,
>> 다시 병원가서 초음파를 해본결과 <같은 증상>이라고 합니다.
>> 이 또한 제거수술을 한다해도 다른 발가락도 이렇게 되지 않으리란 보장을 못한다..고 말씀 하시네요.
>> 별거 아닌것같은 작은 수술로인해 직장까지 그만두며 한달 보름간을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또 다시 반복이라 생각하니
>> 걱정과 스트레스가 큽니다.
>>
>> 최근 KNN 방송 토요일 아침에 하는 <공개 클리닉 웰>에서
>> 구포성심병원 박정하 과장님께서 류마티스 관련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박선생님께 진료를 받으러 가볼까..하고
>> 구포성심병원 홈페이지를 열심히 검색해보고 이 코너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
>> 수술한 발가락의 수술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걸을때 발가락을 들어올리고 걸으며 힘을 준 탓에 왼쪽 다리 근육도 뻐근해지고, 발가락 밑-발바닥 윗쪽이 걸을때마다 통증이 왔습니다.
>>
>> 두번째로 같은 증상이 왔다고 하는 엄지발가락은 아직 살이 차오르는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지는 않고, 검지 때와는 달리 발가락 바로 아래-발바닥 윗부분에 오는 통증도 없지만, 점점 부풀어올라 통통해질까봐 두렵습니다. 지금상태는 오른쪽 엄지발가락과 비교해볼때 현저히 다르게 통통한 상태입니다.
>>
>> 또 다른 증상이 있다면, 양말을 안신으면 발이 시려워서 수술부위가 파랗게, 마치 혈액순환이 안되는것처럼 검푸르게 살색이 변해서 집에서도 꼭 양말을 신고 지냅니다.
>> 침대에서 일어날때나, 방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면 왼쪽 다리가 땡기는 증세가 생기고..
>> 이런 일련의 상태를 두고 제가 다니던 담당 주치의께서는 류마티스성 일수도 있다..말씀하셔서,
>> 당시 류마티스 관련 내용을 방송했던 이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지켜보게되었습니다.
>>
>> 아직 진료 예약전인데, 엄지발가락이 더이상 부풀어오르기전에, 아직은 방바닥 딛고 걷기에 견딜만한 상태로서,
>> 수술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갈수있거나, 아니면 더이상 속살이 차오르는 것을 진행되지않게 치료할 방법은 없는지요?
>> 저와 같은 경우 정형외과 진료를 계속 해야하는지, 아니면 류마티스내과를 가야하는지...
>> 그 전에 도움말씀을 좀 듣고자 진료상담에 글을 올립니다.
>>
>> 혹시 다른 분이라도 이 글을 읽으시고 도움될만한 말씀을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