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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성심병원] '부산 · 경남 최고' 7개 전문센터 갖춘 환자 중심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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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성심병원 2017-03-23 09:51




[구포성심병원] '부산 · 경남 최고' 7개 전문센터 갖춘 환자 중심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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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지역 대표 종합병원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은 1983년 50병상 규모의 정형외과, 내과 중심 병원에서 현재는 250여 병상, 7개 전문센터가 확립된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1월 부산·경남 최고의 전문센터가 확립된 종합병원이라는 '비전(VISION) 2020'을 발표, 환자 중심, 세분화된 전문 진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족부·어깨관절센터 올 잇단 개소  
관절 분야 전문 진료시스템 구축  
소화기센터는 전문의 5인 체제로  
장비 추가 종합검진 선택 폭 넓혀
 





구포성심병원은 올해 들어 족부센터와 어깨관절센터를 잇따라 열었다. 족부센터를 위해 이 병원은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교수를 역임한 족부 족관절 전문의 정동우 센터장을 영입했다. 정동우 센터장은 박시환 부원장과 호흡을 맞춰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족부질환 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정 센터장은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통증을 나타내고 있는 족부질환을 일반 정형외과 의사가 진료를 할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족부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예로 발목인대손상을 단순 염좌로 생각하고 기본적 치료만 하고 방치하면 심한 경우 관절염 골절 연골손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지외반증 수술의 경우도 변형을 일으키는 요인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교정해야 재발과 후유증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정 센터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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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성심병원은 또 최근 서울대병원과 서울마디병원에서 진료했던 류성화 과장을 영입, 어깨관절 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로써 구포성심병원은 족부 족관절, 어깨관절, 무릎관절, 엉덩관절 등 모든 관절분야의 전문의료진을 꾸려 정형외과 분야에서 더욱 더 전문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심장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에도 전문 의료진을 보강했다. 2007년 부산 북서부지역 최초로 설립된 심장혈관센터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지역 내 유일의 심장혈관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외 학회에서 수많은 연구사례를 발표하며 심장혈관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인제대 조교수 출신 신호철 과장을 영입했다.  

구포성심병원은 1분 1초가 생명과 직결되는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고혈압 고지혈증 등 순환기 질환 환자 치료에 더욱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포성심병원의 최근 가장 큰 변화는 소화기센터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소화기 전문의 4명을 보강해 5인 체제 센터를 구축, 북구 지역 최대 소화기센터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내시경 장비를 추가 도입해 외래 환자와 종합검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으며, 대기시간도 단축시키고 있다.

박시환 부원장은 "더욱 더 전문화되고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겸비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문센터를 구축했다"며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들과 환자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지역거점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류순식기자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320000428